[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가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넓힐 방침이다.

NHN인재아이엔씨는 국내 지역별 IT기업 9곳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NHN인재아이엔씨가 국내 IT기업 9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자료=NHN인재아이엔씨)

NHN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부터 설계·구축·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CONE-Box(프라이빗 클라우드) ▲CONE-Chain(DevOps솔루션) ▲CONE-Plus(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등 독자 개발한 솔루션 라인업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인재아이엔씨와 파트너사는 ▲주요 솔루션 판매 ▲지역별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대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게 된다.

최근 VM웨어의 가격 정책 변경으로 대체 솔루션 수요가 높은 만큼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CONE-Box를 중심으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NHN인재아이엔씨의 VM웨어 윈백(Win-back)경험 기반 솔루션 구축 역량과 기술을 파트너사에 전수해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NHN인재아이엔씨 백세련 대표는 “이번 협약은 NHN인재아이엔씨의 클라우드 솔루션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