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코퍼레이트 센터'를 신설한다. 사진은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 (자료=SK하이닉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하이닉스가 곽노정 최고경영자(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코퍼레이트 센터'를 신설한다.

SK하이닉스는 코퍼레이트 센터가 CEO 직속으로 신설된다고 25일 밝혔다. 전략과 재무, 기업문화, 구매 부문 등을 편제해 전사 지원 조직 기능을 통합 조율한다.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은 송현종 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송 사장은 다음 달부터 담당을 맡는다. 그는 SK㈜에서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

송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 성장전략그룹장, 미래경영실장, 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부터 SK하이닉스로 이동해 미래전략본부장, 마케팅·영업 담당 등을 맡아 반도체 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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