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 개관..이틀간 2만여 방문객 몰려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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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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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지난달 31일 개관한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에 이틀간 총 2만 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일각에서는 부산에서 추진 중인 5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중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상징성 때문으로 보고 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축구장 (7200㎡) 77개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을 품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공원에는 동래읍성역사관 · 동래문화회관 · 복천박물관 · 장영실 과학동산 ·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이 있다. 숲도서관 · 실내 수영장 · 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추가로 들어선다.
대광로제비앙의 상품성도 한 몫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견본주택은 전용 84~220㎡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4~7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세대 내부는 오픈발코니 · 테라스 · 펜트하우스 등의 평면을 도입,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설계도 선보인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일원에 들어서는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025가구, 전용 84~P220㎡ 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테라스형 포함 514가구 ▲136㎡ 테라스형 포함 501가구 ▲145~220㎡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디앤파크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1순위 · 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부산시 또는 울산 ·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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