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인재 확보를 위해 전문가 육성 활동을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 대학들과 협력해 운영해온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을 기존 3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개 협력 대학을 방문하여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각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장학금 지원과 졸업 후 입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에서 '디스플레이 트랙'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와 협약을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총 8개 대학에서 매년 7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하고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종혁 사업부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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