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호선 주변 도시개선 모색 ..12일 국도1호선 포럼 세미나

김정훈 기자 승인 2023.12.12 13:31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정훈 기자] 산학연 전문가들이 국도1호선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국도1호선포럼은 12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에서 제2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도1호선을 통한 지역발전과 남북 국토 종단 상징성'을 주제로 열린다. 관련된 기조 연설과 강연, 토크쇼 등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 모빌리티 준비(Preparing Mobility while Rethinking the Past)'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박영신 전 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 전문기자와 이상선 넥스트미디어 대표, 류재영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부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관련 토론을 벌인다.

국도1호선포럼은 산학연 도시 전문가들이 지난 6월 출범한 단체다. '21세기 대한민국 뉴어바니즘(new urbanism·도시개선운동)'을 위해 도시개선운동을 펼친다.

국도1호선은 전라남도 목포시 신항 교차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잇는 국도도로다. 전체 도로의 길이는 약 1068km에 달한다. 남북전쟁 이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서 단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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