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농촌 지역 대면..신동아건설, 덕전마을 봉사활동 실시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5.15 12:45 의견 0
신동아건설이 4년 만에 대면으로 덕전마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신동아건설 임직원 40여명이 덕전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자료=신동아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신동아건설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덕전마을에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덕전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에 위치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 30여명을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신동아건설은 잡초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메주 담그기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성달 마을 이장은 “4년 만에 다시 마을을 찾아 준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을 마주하니 너무 기쁘다”며 “마을과 회사가 서로 돕고 의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덕전만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는다.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신동아건설과 덕전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은 건 올해로 17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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