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케이블TV 인기 1위 영화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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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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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홈초이스는 13일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케이블TV ‘7월 2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를 13일 발표했다. 영화 VOD 1위는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의 피날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었다.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브로커’는 2위를 차지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이 함께 떠나는 특별한 동행과 여정을 그렸다.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강호 외에도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이 큰 화제를 모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전 주보다 한 단계 내려가 3위를 기록했다. ‘탑건’(1986) 역시 한 단계 하락해 4위를 찍었다.
5위는 더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마녀 2’였다. 특수한 능력을 가진 ‘마녀’를 실험하는 프로젝트가 초토화되고,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신시아 분)는 생애 처음 세상 밖에 나와 우연히 만난 경희(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를 쫓는 책임자 장(이종석 분), 농장의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 두목 용두(진구 분), 소녀를 제거하려는 요원 조현(서은수 분)까지 모여들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통제불능의 본성이 깨어난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강하늘 주연의 JTBC ‘인사이더’가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서스펜스극이다.
또한 tvN ‘이브’는 2위를, 영혼이 바뀌는 환혼술에 엮인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 ‘환혼’이 3위를 차지했다.
4위에 오른 KBS 2TV ‘황금 가면’은 오직 사랑만 믿고 결혼했지만 계략과 함정에 빠져 추악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고 낙인까지 찍힌 캐릭터 유수연(차예련 분)이 모진 역경을 딛고 일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SBS 법정 로맨스 ’왜 오수재인가’가 5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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