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의 사회공헌 전문조직 넥슨재단이 유저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 대회에 ‘넥슨 히어로 캠페인’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과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넥슨재단)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푸르메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걷기 대회로 지난 19일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고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코스를 운영했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 가족과 넥슨 임직원 및 유저, 푸르메재단 임직원 및 홍보대사, 기부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과 NXC 이재교 대표를 비롯해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순우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유저 참여형 캠페인으로 작년 12월 한 달간 진행됐다. 넥슨은 매출총액 33억4900만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 원을 넥슨재단의 어린이의료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유저들이 게임 안팎에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뜻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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