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부산엑스포에 진심"..중남미 주요국에 유치 지지 요청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6 14:49 의견 0
6일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중남미 주요국 정부 고위 인사와 각국 대사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경쟁 우위점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현대차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중남미 주요국 고위 인사를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 초청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타리카의 아르놀도 안드레 외교부 장관, 온두라스 엔리케 레이나 외교부 장관, 과테말라 호세 앙헬 로페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중남미 10여개국 고위 인사와 각국 대사 등 23명이 자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들에게 2030 부산엑스포가 지향하는 미래 및 인류를 위한 기술 혁신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 중인 부산과 우리나라의 역동성 및 미래 지향성을 부각하고 부산의 경쟁 우위 포인트와 비전을 적극적으로 설파하면서 각국의 지지를 당부했다는 설명이다.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부산이야말로 2030 세계 엑스포를 통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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