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맹호부대와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전몰장병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진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전몰장병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자료=한진)

봉사활동은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제3묘역에서 진행됐으며 한진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묘역 주변 청소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한진은 맹호부대에 위문금도 전달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에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전유공자 자녀인 한진 직원도 함께했다. 이 직원은 "한진 직원으로서, 또 참전유공자의 자녀로서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내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