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두 달간 국내서 환경봉사..대학생 봉사단 운영 재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5 14:37 의견 0
5일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이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현대차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내서 환경봉사를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봉사 프로그램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2년 5개월 만에 프로그램을 재개하면서 활동 범위를 국내로 바꾸고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환경'을 테마로 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3∼16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1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약 2개월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봉사활동은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친환경 국내 여행 개발 및 실행 등으로 나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환경, 봉사, 여행을 테마로 대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면서도 친환경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친환경 일상을 자연스레 체득하고 친환경 리더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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