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MOU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22 12:1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으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현대차가 건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대 1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운전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운전 실천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지속해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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