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함께 멀리" 상생 강화..2022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7.01 09:1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우수협력사에게 운영자금 대여 및 입찰기회 확대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생 강화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2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한화건설 임직원, 7개 최우수협력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한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우수협력사로 참석대상을 축소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 자리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42개 협력사들을 선정해 2022년도 우수협력사에게 시상했다.
토목, 건축, 기전, 구매, 안전환경 분야 총 7개 최우수협력사에 직접 시상했으며 35개 우수협력사에는 별도 전달 방식으로 시상했다.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하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며 "함께 노력해주신 협력사 분들께 감사하고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대근토건 김대근 대표이사는 "동반성장 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제도부터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경영닥터제 등에 대한 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