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2조3000억원..작년 대비 43.9% 껑충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4.25 15:46 의견 0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지주사 출범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자료=포스코홀딩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영업익에서 2조3000억원을 찍었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2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조3000억원으로 32.8% 늘었다. 순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67.5% 뛰었다.

부문별로 보면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6470억원으로 1년 전(1조3340억원)보다 3000억원 이상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2조680억원)와 비교해 4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고로, 열연, 선재공장 등 주요 설비의 수리로 생산과 판매가 감소한 데다 원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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