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MZ세대와 인생 스토리 나눠..'메타버스 공감 Talk' 진행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1.25 11:05 의견 0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사진)가 메타버스로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자료=CJ대한통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MZ세대(밀레니엄+Z세대) 직원들과 인생스토리부터 생활습관까지 폭넓은 소통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강 대표가 직원들과 교감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감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균 연령 28.3세의 사원‧대리급 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젊은 직원들 취향에 맞춰 '모닥불 캠핑' 콘셉트로 짜였다.

특히 메타버스를 통해 OX퀴즈와 모닥불토크,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펼쳤다는 설명이다.

강신호 대표는 모닥불 토크에서 ▲5년 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스트레스 받았을 때 먹는 음식 등 질문에 답했다.

또 워라밸 불균형에 대한 고민과 과도한 자료 취합에 따른 스트레스 등 MZ세대가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조언과 격려를 이어갔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혁신기술기업으로 이끌어 갈 주역인 MZ세대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젊고 역동적인 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91살이지만 청년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직문화를 혁명적으로 바꾸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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