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에서 HUG,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HUG]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7일 중소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전담 처리할 '기업성장응답센터'의 공공기관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기업성장응답센터 관련 공공기관 협의체를 발족하기 위해 HUG와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 공공기관 협의체는 발대식에서 해당 공공기관들은 ▲기업규제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상호협조·지원 ▲기업 민원 보호 업무 전문성 제고 ▲부산 지역업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노력 등의 기능을 수행 ▲정기적인 회의 개최로 공공기관 규제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공공기관 규제혁신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기를 기대한다"며 "HUG는 선도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송정은 기자 icecap0610@naver.com 송정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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