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부산 사랑빛지역아동센터 [자료=HUG]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HUG는 2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사랑빛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 간 협력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및 지역 건축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작년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상생·협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사랑빛지역아동센터는 부산진구 개금동에 위치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돌봄·교육시설이다.

이번 사랑빛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에는 HUG와 건설사 동원개발의 재원 후원, 설계사무소 디자인도스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사랑빛지역아동센터의 주방시설과 학습공간 개보수가 완료됐으며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식사와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HUG는 올해 후원금 4억원을 출연해 사랑빛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총 6개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방과후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HUG는 향후에도 지역상생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송정은 기자 icecap0610@naver.com 송정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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