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마이비', 특허등록 완료

이상훈 기자 승인 2021.08.30 14:32 의견 0
[자료=링엑스 재단]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링엑스 재단은 지난 2019년 10월 출원한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의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이 완료된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은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비(MIVY)'에 적용되어 있는 핵심 기술로, ‘마이비(MIVY)’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통합·전환하거나 결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허에 따르면 다양한 마일리지 공급사와 콘텐츠 제공자를 용이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고 마일리지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하며 통합 마일리지 토큰을 활용할 수 있어 플랫폼 활성화와 안정적 플랫폼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마이비(MIVY)' 플랫폼 관계자는 "매년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각종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통합·전환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특허 등록 완료된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외부에 소개하여 보다 많은 마일리지와 포인트가 ‘마이비(MIVY)’ 서비스에서 통합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비(MIVY)' 플랫폼은 향후 마일리지 전환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초 '마이비' 플랫폼을 론칭한 후 OK캐쉬백 포인트 전환, 씨네폭스 VOD 구매 제휴, 명품샵 입점을 통한 마일리지 쇼핑 기능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마이비(MIVY)' 플랫폼은 10여 개 금융, 카드사의 포인트를 전환·통합해 70여 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 등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식, 다이닝, F&B, 레저, 음원, 웹툰, 동영상, 오디오북,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비(MIVY)'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