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로 서비스되는 '코노스바 모바일'. [자료=넥슨]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넥슨은 4일 신작 모바일 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를 오는 8월 19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원작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이 이세계로 넘어가 대모험을 시작한다는 원작 세계관을 게임으로 담았다. 이미 지난해 일본 및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돼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넥슨은 지난해 11월 일본 게임업체 썸잽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본 게임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원작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은 이세계 장르 중에서도 특히 코믹 요소가 많은 라이트노벨로 발매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원작의 재미를 잘 살린 애니메이션도 흥행에 성공하며 게임의 인기에 힘을 보탰다.

'코노스바 모바일'의 일본 내 평점은 4.7점으로 상당히 높다. [자료=일본 앱스토어]

일본 앱스토어 내 '코노스바 모바일' 게임의 평점은 5점 만점 중 4.7점(21만3000여 명이 리뷰 참여)으로 상당히 높아 국내 서비스 역시 기대된다.

넥슨은 '코노스바 모바일'의 서비스 지역을 전세계로 확대하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 '코노스바 모바일'은 원작의 독특하고 코믹한 세계관을 그대로 담아낸 것과 게임 내 풀스토리 및 전체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한국어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감을 모으며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넥슨은 사전 예약 목표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총 4500개의 쿼츠(재화)를 지급하고, '4성 확정 뽑기 티켓'을 추가 지급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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