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 ESG리더 양성..전국 초·중·고 대상 ‘그린클래스’ 프로그램 실시
오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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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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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LG화학이 청소년 ESG 리더를 양성한다.
LG화학은 7일 기아대책 및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와 함께 ‘그린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등에 환경교육을 지원하며 신청 교사들에게 교육 영상, 강의 지도안, 학생용 워크북 파일 등 제공한다.
또 LG화학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와 대학생 멘토단이 학습한 내용을 양질의 콘텐츠로 가공해 전국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전국 초·중·고교 및 방과 후 교실, 돌봄기관 등 그린 클래스 교재를 활용해 온택트 환경교육 진행을 희망하는 교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며 Like Gree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교사에게는 총 12차시의 환경교육 영상과 교사용 강의 지도안, 과학 및 환경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학생용 워크북 등을 파일로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녹색의 지구를 의미하는 G.R.E.E.N의 이니셜을 따라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대외협력총괄 박준성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 클래스를 통해 ESG를 비롯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로 교육기관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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