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들썩 "인도변이 예방" KPX생명과학 진매트릭스 등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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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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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주가 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나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시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80% 이상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은 영국 정부의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RVTAG) 회의에서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회 접종하면 예방효과는 인도 변이에 33%, 영국 변이에 51%라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변이보다 50% 이상 감염력이 높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 영국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이슈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관련주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이 백신 관련 소식에 큰 주가 변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국내 시장서 화이자 관련주로는 신풍제약,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부광약품,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이 거론된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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