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현대중공업 주가 변동..매각 계약 속도 낸다 '우선협상대상자'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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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07:25 | 최종 수정 2020.12.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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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이 화제다.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구조조정에 의한 주가 변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지난 10일 두산인프라코어는 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38%(520원) 오른 가격이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은 10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0.49%(500원) 오른 가격이다.
두산인프라코어과 현대중공업 관련 이슈로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관련 입찰 결과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본입찰 이후 16일만이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5.4%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두산중공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과 계약서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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