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22년 만에 소환, 아들 전부인 양육..이경영 재혼설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나"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11 07:59 | 최종 수정 2020.12.11 09:12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임세미가 연일 화제다.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임세미가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경영이 40대 후반 비연예인과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부인 임세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재혼설이 나오자 이경영은 직접 다수의 매체에 단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나. 내가 요즘 즐겨 듣는 노래가 '상사화', '사랑할수록'"이라며 "난 누굴 책임질 만큼 강하지도 못하고 지금 혼자가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영은 1997년 12살 연하의 KBS 슈퍼탤런트 출신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이듬해인 1998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사이에는 아들이 있다. 임세미는 이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경영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경영은 지난 2015년 ‘제24회 부일영화상’에서 ‘소수의견’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자 “13년 만에 아들을 만났다”는 수상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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