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들어가고 빠지고 기업 주가 흔들..오늘(13일) 옵션만기일 외국인 동향에 따라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13 09:21 | 최종 수정 2020.08.13 09:23 의견 0
주식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옵션만기일이 화제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옵션만기일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은 8월 옵션만기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글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에 나설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MSCI가 이날 분기 리뷰 결과 발표를 통해 씨젠, 알테오젠, 신풍제약 등 바이오기업이 MSCI 코리아 지수 종목에 편입됐다고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동시에 현대백화점, 헬릭스미스, 대우건설은 제외됐다.

편입 기업은 주가 상승이. 제외 기업은 주가 하락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코스피200 옵션, 개별주식선물·옵션의 만기일이 다가와 외국인 동향에 따라 주가는 크게 변동될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코스피가 옵션만기일을 맞아 상승분을 장 막바지에 반납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인 후 2160선에서 장을 마친 바 있다. 7월 옵션만기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3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54억원, 9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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