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진단제·신약개발업체..'네오플렉스' 코로나 진단키트 대량 검사 가능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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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5:21 | 최종 수정 2020.07.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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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진매트릭스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진매트릭스가 급상승 검색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장중 진매트릭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두산백과에 따르면 진매트릭스는 의약품 및 진단제와 신약개발업체다. 지난 2000년 설립돼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사업은 유전자분석 원천기술을 이용하여 질병에 대한 최적의 예방, 진단, 치료법 개발사업이다.
이날(16일) 오후 3시 11분 장중 기준 진 매트릭스는 1만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42%(4150원) 오른 가격이다.
진 매트릭스 주가 급등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신 개발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지난 5월15일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렉스 COVID-19’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제품이다. 한 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해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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