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추가..원주 도담내과·차신웅내과·우산동성전·청량리까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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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1:27 | 최종 수정 2020.03.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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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주시청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원주시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1번-5번 확진자 동선을 추가 및 수정했다.
원주시청은 3일 오전 11시 1-5번 확진자 심층역학조사 동선 2차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원주시청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는 1차 결과와 변경 또는 추가된 부분을 강조했다.
먼저 1번 확진자는 46세 남성으로 흥업명 두산위브에 거주하고 있다. 추가 확인된 동선은 2월 23일 본죽 원주무실점(다이소 옆), 맘스터치 흥업점 자차대기, 가마치통닭 흥업점 자차대기, 2월 24일 만종역에서 자차로 자택으로 바로 귀가했다. 25일에는 오전 9시 남부시장 사거리 차신웅내과 진료다.
2번 확진자는 57세 남성으로 단계동 단계주공 거주자다. 추가 확인된 동선은 2월 18일 현대오일뱅크 동원셀프 주요소, 21일 원주 축산 농협 하나로마트(역전 앞), 25일 오후 4시 11분 차신웅 내과서 두통과 비염진료이다.
3번 확진자는 55세 남성은 행구동 효성백년가약 거주자다. 추가 확인된 동선은 16일 행구동 SG마트, 17일 서울 방문이다. 무궁화호 1호차를 이용해 청량리로 향했고 동대문역 1호선, 동대문 시장 업무차 15곳 정도 방문했다. 청계천 부근 갈치조림 점심 식사도 확인됐다. 이밖에 17일 중앙동 소울 가게 방문, 20일 자택 거주, 22일 행구동 SG마트, 23일 자택, 25일 중앙동 SC제일은행, 홍기수 이비인후과의원, 양문약국, 26일 행구동 SG마트, 28일 원주세무서, 중앙동 국민은행, 우산동 소상공인지원센터, 기독병원 선별진료소 등이 추가 확인됐다.
4번 확진자는 66세 남성으로 우산동 동보렉스에 거주한다. 추가 확인된 동선은 19일과 20일 우산동 성전 바닥타일 작업, 20일 수가성순두부, 농협은행 원주원예농협 우산동지점이다. 또 24일 차신웅내과, 25일 한진물류센터 자차대기, 26일 한진물류센터 자차대기, 도담내과 우산동, 드림약국, 27일과 28일 한진물류센터 자차대기, 29일 태장동 학관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등이 확인됐다.
5번 확진자는 49세 여성으로 단계동 단계주공 거주자다. 추가 확인된 동선은 2월 16일부터 양평에서 생활하다 20일에 지인 차 타고 원주로 귀가했다는 점이다. 또한 28일 원주의료원, 29일 보건소 방문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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