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잔여세대 분양…안전성 '으뜸'

조항일 기자 승인 2018.07.11 10:48 의견 0

경북 포항 장성동에 분양중인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가 꾸준히 방문객들을 맞이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 단지는 매일 2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계약건수도 늘어나면서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지진 등의 여파와 함께 최근 장마와 태풍이 잇따른 가운데서도 이례적으로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DK도시개발이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아파트 4500가구와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장성침촌지구(39만3585㎡) 내 B블록 2롯트에 분양중인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1차 공급분으로 1500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74~144㎡ 등으로 중소형부터 대형평면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기존 내진설비에 충격을 흡수해 구조물에 가해지는 힘을 저감시키는 '제진댐퍼'를 추가 시공한다. 내진 1등급 적용으로 리히터 규모 6.5 강진에도 버틸 수 있다.

지진 발생시 신속하게 경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지진상황시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고 주차장 출입구를 열어 입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가능케 한다.

김형남 DK도시개발 상무는 "최근 포항일대는 지진을 경험하면서 일대 수요자들이 안전성이 강회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며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경북지역 주택시장이 안고 있는 공급과잉 등의 문제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에는 로열파크 씨티 2, 3차분 총 3000가구의 추가공급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63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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