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로나 첫 확진 50대 부부..외삼미동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거주·동선 아직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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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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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오산시는 29일 관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29일 외삼미동 소재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 병원에 이송됐다. 부부와 함께 사는 아들 1명은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의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소독에 나설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 공개할 방침이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가 동선,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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