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 확진자 서초구 동선..잠원동 프로간장게장 누나와식사 '방역'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8 12:25 | 최종 수정 2020.02.28 12:26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초구청이 강남구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와 관련한 공지를 올렸다.

서초구청에 따르면 서초구 재난대책본부는 서울시로부터 강남구민 확진자(27.남성)의 동선에 서초구 잠원동이 포함되어 있음을 통보 받았다.

이에 서초구 재난대책본부는 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강남구민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파견했고 확진자의 동선을 CCTV를 통해 면밀히 확인했다.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20일 오후 1시 49분부터 2시 52분까지 잠원동 프로간장게장 본점(강남대로 97길 9)에서 누나와 식사를 했다. 음식점 종업원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후 20일 오후 2시 53분 논현동 방향으로 도보 이동했다.

서초구는 현재 강남구민 확진자가 방문했던 잠원동 프로간장게장 본점은 방역을 완료 후 폐쇄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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