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노원구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노원구청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노원구청은 지난 26일 밤 9시 21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세 번째 확진자(29세 여성)의 동선을 공개했다.
먼저 22일에는 건대역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23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가지 친구 시험장소에 동행했다. 홍대입구 근처로 목이 아프고 따끔거려 홍대입구 약국에서 약을 사 복용했다.
24일에는 행당동 회사에서 근무했고 퇴근 후에는 중계동 집에 기거했다. 25일 동선도 같으나 집에 머물다 외출해 밤 8시 8분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26일에는 행당동 회사 근무, 중계동 집에 머물다 질병관리본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상계백병원 격리 병동에 입원·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