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장기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KT는 5월 18일 춘천 ‘강아지 숲’에서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9번째 행사 ‘펫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T가 장기고객 반려견 가족 초청행사 ‘펫밀리데이’를 연다. (자료=KT)
‘초대드림’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축제·캠핑·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과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펫 건강 클래스에서는 반려견과의 교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응모는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KT닷컴 초대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KT의 펫상품 3종(펫케어·펫보험·펫상조)에 대한 할인 혜택이 문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5월 13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KT는 장기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 ‘쿠폰드림’에도 5월 1일부터 ‘펫케어 월정액 100% 할인’ 쿠폰을 추가했다. 펫케어는 모바일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험 가입과 쇼핑몰 쿠폰까지 통합 제공한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인식 확산에 따라 고객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