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임직원들에게 법규 준수를 강조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코빗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행동강령과 규제 준수 등 준법교육과 준법실천 서약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빗이 전사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을 실시했다. (자료=코빗)

올초 오세진 대표는 2025년도 미션을 발표하며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업계 신뢰도 제고’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 전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리행동강령 ▲미공개정보 이용 금지 ▲외부활동 시 준수사항 ▲이해상충 행위 금지 등 임직원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법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윤리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드린다”며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준법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빗은 급변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과 윤리적 책임감을 제고하는 등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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