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LG CNS가 수학적최적화 기술로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LG CNS가 제조·통신·조선·유통·물류·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을 초청해 '제1회 AX 최적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LG CNS 손무성 최적화컨설팅담당(오른쪽 첫번째)이 '제1회 AX 최적화 포럼' 패널토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자료=LG CNS)

이번 포럼은 '최적화로 혁신과 미래경영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 수학적최적화를 주제로 한 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학적최적화는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분석해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이 기술을 경영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LG CNS는 이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의 성과를 공유했다. 2023년 5월 출시된 MOP는 2년 만에 2000여개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광고 취급 금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포럼에서는 미국의 최적화 솔루션 전문기업 '구로비'와 로봇 전문기업 '베어로보틱스'도 발표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이경식 교수는 패널토의 좌장으로 참여해 미래경영을 위한 최적화 활용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LG CNS는 국내 수학적최적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물류, 제조,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개의 기업 난제를 해결했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수학적최적화는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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