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각 지역사무소 고객서비스(CS)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 CS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의 지역사무소 고객서비스(CS) 관리자들이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 모여 전문 CS 교육을 듣고 있다. (자료=DL이앤씨)

이번 교육은 젊어진 고객층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파트 매입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아파트 키즈’로 불리는 30대로 집계됐다. 거래된 아파트 49만2052가구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에 달했다. ‘MZ세대’가 주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소통에 있어 신속함과 공감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DL이앤씨는 고객층 변화에 발맞춰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젊어진 고객 관점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고객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응대’와 ‘진정성 있는 태도’를 기반으로 한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자리다”라며 “MZ세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 응대를 통해 CS 품질을 고도화하고 고객 만족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