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이 종로엠스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단지 내 종로엠스쿨 교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종로엠스쿨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브랜드학원 부문에서 작년까지 1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교육전문기업이다. 특히 시세를 이끄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에 입점해 다양한 학사지원 시스템과 교재, 전국단위 평가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 환경까지 제공해 선호도가 높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로엠스쿨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에도 초·중등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을 대비할 수 있는 양질의 강의를 제공한다. 추가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를 대상으로는 2년간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여기에 2·3단지 주 출입구 바로 옆에는 공공 도서관도 함께 조성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322㎡ 규모다. 2·3단지 사이에 위치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입주민들은 도서관을 도보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최근 도서관은 독서나 학습의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된 독서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으며 ‘희망 도서 신청 제도’와 ‘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도 선보이는 추세다.

단지 바로 옆엔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고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국지도 84호선을 활용하면 동탄 생활권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로 시공된다. 앞서 완판된 1단지와 합쳐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룰 계획이고 용인에 추진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따른 직접 수혜를 볼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자녀를 둔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만큼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뿐 아니라 공공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까지 갖춘 명품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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