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 투시도 (자료=DL이앤씨)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8가구 모집에 1만9898명이 청약하며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84~191㎡ 1498가구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5㎡ 타입으로 136가구 모집에 8332명이 몰려 평균 61.26대 1을 기록했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A와 전용 84㎡C은 각각 40.07대 1과 18.84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전용 113㎡와 전용 125㎡는 5.3대 1과 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펜트하우스로 공급한 전용 175㎡와 전용 191㎡ 역시 각각 10대 1, 11.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변에 공급되는 단지 중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고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높았던 만큼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바로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한 ‘레이크 프론트’ 대단지로 수변 주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서측으론 약 4만㎡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해 있다. 단지와 호수 사이 약 3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의 녹지공간까지 포함하면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역시 지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우선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한 공원형 아파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단지 중앙에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조경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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