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건설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39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고 타입별로는 ▲59㎡A 173세대 ▲59㎡B 180세대 ▲59㎡C 18세대 ▲74㎡B 23세대다.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대전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개관하며 입주는 202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와 21일 2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와 남대전IC를 통한 시외 도로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전역과 가까워 KTX와 SRT는 물론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으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이 지날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보문산, 식장산 등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보행출입구와 연결돼 있어 산책이 편리하다.
단지에는 지역 내 최초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타입에 따라 4베이(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까지 극대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에 풍부한 녹지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지역 최초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