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일하는 조직 문화 만들자”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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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13:49 | 최종 수정 2025.01.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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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 경영 환경은 국내외 정치적 변수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보다 경기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그룹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전면 조정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업 부문별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내부 통제기준 등 규정과 원칙 준수, 건강관리 등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올해 7월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돼 내부 통제기준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라며 “지나치게 영업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줄여가겠지만 고객을 보호하고 임직원 여러분 스스로를 보호할 규정들은 철저히 지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조직 내 화합과 협업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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