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중국 판호 획득..2025년 출시 목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2.26 09:07 의견 0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를 받은 ‘이터널 리턴’ (자료=님블뉴런)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산 인기 게임 ‘이터널 리턴’에 대한 중국 판호가 발급됐다. 개발사 님블뉴런 측은 2025년 현지 출시를 예고했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PC 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의 외자판호 승인 발표에 ‘이터널 리턴(중국명 永恒轮回)’이 포함됐다. 이날 발표에는 ‘이터널 리턴’을 비롯한 총 13개 게임이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이터널 리턴’은 현재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직접 서비스를 기본으로 일부 지역은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 중이다.

시즌이 거듭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시즌5 기간 중에는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3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번 외자판호 획득을 통해 중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 만큼 게임의 성장 속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님블뉴런은 “철저한 현지화 준비와 누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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