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대만 퍼블리싱 계약 체결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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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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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이터널 리턴’이 대만 퍼블리셔 선정을 통해 중화권 지역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대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와 ‘이터널 리턴’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2 우승자 천후이중(닉네임MiSTakE)이 2016년 창업한 회사다.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 사업, 버추얼 유튜버 사업 등을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는 ‘이터널 리턴’의 현지 퍼블리셔로서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운영 전반과 홍보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배틀로얄과 MOBA 장르가 적절히 조합돼 e스포츠에 큰 강점을 가진 게임인 만큼 다양한 소속 스트리머와 함께 게임을 적극 알리고 e스포츠 사업 외연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의 ‘이터널 리턴’ 퍼블리싱 사업은 현재 서비스 중인 스팀 빌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 5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본격적인 협업 및 현지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개발사가 직접 현지 서비스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스테이크 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소가 많아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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