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미포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 기념비 받아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1.25 09:15 의견 0
2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SK이노베이션에게 기념비를 헌정했다. (자료=SK이노베이션)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 산업계에 석유류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SK이노베이션에게 기념비를 헌정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에서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플랜트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 AI기업과 협업해 설루션을 개발하는 등 울산이 AI 중심의 산업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개척자로서 SK이노베이션의 공로와 가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비를 헌정했다”며 “중화학공업의 선봉장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며 오늘의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은 “이 기념비는 SK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이루어 낸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증표이자 함께 이루어 갈 눈부신 성장의 상징물이다”며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선두에 서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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