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토털 솔루션 관리..BMTS 브랜드 ‘비.어라운드’ 론칭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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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08:28 | 최종 수정 2024.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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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BMTS(배터리 관리 토털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배터리 토털 관리 솔루션 신규 브랜드 ‘비.어라운드’를 공개했다.
BMTS는 기존 BMS를 뛰어 넘어 클라우드 및 AI 기술이 결합된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등 강화된 기능의 소프트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까지 다양한 기능을 종합 적용했다.
비.어라운드는 LG에너지솔루션 BMTS만의 기술 경쟁력 및 고객가치를 표현하며 고객 곁에 상시 머물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TS는 이와 같은 기존 BMS에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등의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솔루션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BMTS 브랜드 B.around 제품군은 크게 ▲BMS 소프트웨어(안전진단 및 퇴화·수명 예측) 솔루션 ▲BMS 하드웨어 솔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 등으로 나뉜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경우 발생 가능한 불량 유형을 사전에 진단하고 배터리의 퇴화 상태를 점검해 배터리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BMS 하드웨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또 SDV플랫폼에 최적화된 솔루션도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 BaaS사업 부문 김현준 담당은 “배터리 제조사 중 BMS 솔루션 사업까지 배터리 전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며 “축적된 배터리 기술 역량으로 고객의 곁에 늘 머문다는 비.어라운드의 의미대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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