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결식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제주시청 감사패 수상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9.02 14:57 의견 0
왼쪽부터 김완근 제주시장과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이 감사장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네오플)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네오플이 제주 지역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해 지자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네오플은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시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네오플은 지난해 6월 제주시를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등과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2억800만원을 후원해 1년간 도내 결식우려 아동 100명에게 주 1회 반찬(1일 1식 기준 5일치)을 지원해 왔다.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고려한 반찬으로 식단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네오플은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주거환경개선 및 교육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지역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반찬을 지원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협약 종료 이후에도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도록 아동 후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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