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네오플이 현재까지 성장의 비결이 담긴 직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넥슨은 네오플이 2024년 공개채용에 앞서 구성원들의 도전·성장 과정과 담당 직무를 안내하는 인터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네오플 재직자들은 "'던전앤파이터’라는 공통된 관심를 지난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반응했다.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의 전수림 캐릭터 모델러는 “네오플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개발하고 혁신하고 성장하면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재직자들은 ‘무언가를 이뤄내고자 하는 열정이나 활기가 많이 느껴지는 회사’와 ‘구현이나 표현상의 어려움을 겪어도 일단 유저들이 재밌어할 것 같다면 고민하고 연구하고 도전해 보는 분위기’ 등 새로운 모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내 문화도 강조했다.
이에 더해 구성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 점도 성장 마인드셋을 갖추는데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오버킬 개발실 전용 프로그래머는 “최고의 글로벌 IP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를 보유한 회사라는 자부심과 별개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게 큰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 스타일과 약 20년의 라이브기간 동안 쌓인 개발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 열려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네오플은 매년 도트 관련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외에 IP 확장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도 나왔다. 플랫폼·아트·기술 등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구성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버킬 개발실 백혜민 3D 배경모델러는 프로젝트 오버킬에 대해 “기존 2D에서 단편적으로 보여줬던 부분들을 3D 8방향 액션 전투로 실감 나게 표현한 프로젝트”라고 주장했다.
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준 요소로는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창작과 연출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점이 소개됐다.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라이브 조직의 이아연 담당자는 “던전앤파이터는 문화콘텐츠로부터 자체 굿즈 제작까지 IP 확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더 새롭고 더 멋진 방식으로 유저들과 만나기 위해 도전 중”이라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트 아트실의 김용호 콘텐츠 아트 담당자는 “탄탄한 던파 세계관과 타격감 있는 플레이가 게임을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연출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여기에 재직자들은 지원 결심 계기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네오플의 ‘성장 마인드셋’을 소개했다.
이에 “처음 네오플에 지원할 때 여기라면 분명히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게임이 있음에도 안주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큰 성공을 경험한 조직이라면 그 안에서 저 또한 큰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네오플은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의 6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2024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네오플 채용 전용 마이크로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시리즈를 통해 확보한 라이브 운영 능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 확장을 위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인재 확보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출시일도 오는 21일로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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