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화생명은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3일 불필요한 마케팅 동의를 제거해 가입 유도 전화 걱정을 줄인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자료=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생명·손해 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서비스 이용 시 고객에게 불필요한 동의를 받지 않으며 한화생명 다이렉트 웹사이트와 한화생명 앱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 후 개인정보는 바로 삭제된다.

이 서비스는 가입 보험을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보장 현황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해 보험 가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얼마인지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통계청이나 국립암센터같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보장별 필요자금 정보와 매달 나가는 보험료를 분석한 자료도 제공해 적정한 보험료 설계에 도움 될 전망이다.

이상원 한화생명 다이렉트사업팀 팀장은 “보장분석을 해보고 싶지만 가입 권유 연락이나 정보 유출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내 보험 분석'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분석하고 부족한 보장은 없는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우용하 기자 wooyh1053@naver.com 우용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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