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2024 하반기 정기모집 시작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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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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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올해도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024 하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정기모집은 이달 26일까지 진행하며,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예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팀은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팀 ▲오렌지팜 5개팀 등 총 15팀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가든 선발팀에게 6개월간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과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추후 우수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를 부여한다.
오렌지팜 선발팀에게는 12개월 동안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최대 2억원까지 투자를 진행한다.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VC) 멘토링을 비롯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한 투자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모든 선발팀에게 선배 창업가 멘토링과 패밀리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올해 상반기 정기 모집에서 오렌지가든 10개 팀, 오렌지팜 6개 팀을 선발했다. 이 중 6개 팀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를 했거나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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