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걸음기부로 사회복지시설 지원..1억5000만원, 150개 시설 전달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6.27 13:34 | 최종 수정 2024.06.27 13:4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에서 모인 임직원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임직원 걸음기부로 만든 1억5000만원을 15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자료=우리은행)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온(溫)-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기부 이벤트다.

특별히 올해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의 꿀벌을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라고 정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전국 672개 영업점, 임직원 6484명이 걷기에 참여해 꿀단지에 꿀을 모으듯 걷기에 참여해 총 8억4000만 걸음을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걸음은 기부금으로 전환, 전국 150여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1억5000여만원이 전달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년째 이어오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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