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 오픈..“화재∙누수 예상 피해액 간편 확인”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6.12 13:1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화재는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삼성화재는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화재·누수 예상 피해액 확인이 가능한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 (자료=삼성화재)

지난 10일부터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의 우리집 위험 분석 아이콘을 클릭하면 거주지와 유사한 평형의 화재·누수 사고 발생 예상 피해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고로 주변 이웃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 예상 배상액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부담해야 하는 내 집 피해액과 이웃집 배상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개발한 주택 화재·누수·배상 피해액 예측 모델 기반으로 제공된다. 삼성화재는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돼 있는 입주민 정보를 해당 예측 모델과 결합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피해액과 배상액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관계자는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는 고객의 주거 생활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해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외부 앱·서비스와 협업해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