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식재산권 활성화 위한 IP 페스티벌 개최..“임직원 특허 출원 장려”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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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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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화재는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I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IP(지적재산권) 페스티벌은 삼성화재가 디지털 금융기술 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기획됐다. 금융사 또한 경쟁의 상대가 무한대로 확장돼 가고 있는 빅 블러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 혁신과 이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2회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본식은 특허 공모전 결선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삼성화재 임직원 총 101팀의 특허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 중 사내·외 변리사와 임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별된 6팀의 아이디어가 결선에 올랐고 본 행사에서 6팀의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결선에서는 특허청 심사관 3명이 직접 참관해 금융 산업 일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식재산권 활성화 행사에 함께했다. 금융 비즈니스모델 특허에 대한 강연과 함께 주무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화재 임직원은 “사내 다양한 부서에서 혁신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이 이뤄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디어들이 특허 출원을 통해 법적으로 보호돼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들이 이번 IP Festival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금융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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