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최대 실적..신계약 CMS 증가 견인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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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3:31 | 최종 수정 2024.05.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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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이 70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6%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71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8% 증가했고 매출은 5조5068억원으로 3.1%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상각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예실차 관리로 보험 손익은 4462억원으로 6.3% 성장했다.
신계약 CSM을 작년 동기 대비 30.6% 확대해 1분기 CSM 규모는 전년 말 대비 4092억원 증가한 13조7120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우량고객 중심 매출 확대와 사업비 효율 개선을 통해 보험 손익 1025억원을 냈다.
일반보험은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3855억원을 달성했으나 해외 고액 사고로 인한 손해율 영향으로 보험손익 55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투자 이익률 3.65%, 투자 이익 742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중장기 주주환원율을 50.0%로 제시하고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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